의성군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해 ha당 20만 원씩 18여억 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벼 재배농가의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대해 ha당 20만 원씩 18여억 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은 쌀 시장개방과 농자재 등 경영비 상승으로 쌀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벼 재배농가 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상북도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의성군 내 농지에 실제로 벼를 경작한 농업인이다. 단, 관외 경작자, 재배면적 1000㎡ 미만자 및 농업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지원으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쌀 값하락으로 위축된 농촌사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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