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이 28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은 재경의성군향우회 유한철 회장(서울승합 대표이사)이 28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한철 회장은 재경의성군향우회 회장과 안사면 명예면장 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 장학금 기탁을 시작하여 총 6천만 원을 기탁하고 올해 1월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과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 5년만에 개최된 제66회 의성군민체육대회에도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지원으로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주었다.

유한철 회장은 “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금과 더불어 장학금 기탁까지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의성 미래의 주인공인 인재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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