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6시50분쯤 울릉 통구미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졌다. (사진 =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도 관광명소인 통구미 거북바위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6시50분쯤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18-1번지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져,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파손되고 야영하던 관광객 4명이 크게 다쳤다.

이들 중 1명은 머리쪽 부상이 심각해 헬기로 육지대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2일 오전 6시50분쯤 울릉 통구미 거북바위 일부가 무너졌다. (사진 = 독자제공)

울릉군과 경찰·소방당국은 거북바위 일대를 통제하며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한편 거북바위 일대에는 캠핑카와 야영객들이 많이 찾아 군에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꾸준한 계도가 필요해 보인다.

통구미 거북바위 일대는 평상시에도 캠핑카와 야영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사진은 지난8월 거북바위 전경 (사진 = 최성만 기자)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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