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박상연 부군수가 관내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관내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7월 울릉군에 부임한 박상연 부군수는 울릉군 통합상수도시설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어촌뉴딜 300사업, 도동지역주차환경개선사업,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사업 등 총 45개 사업장을 직접 챙겼다.

박 부군수는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지난해 마무리되지 못하고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연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일부 대형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자문도 함께 실시했다.

건설현장에서 의무적으로 작성 관리해야 할 서류, 건설기계장비 관리 방법, 건설근로자 교육 등 소홀하기 쉬운 업무에서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까지 체크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강조했다.

박상연 울릉부군수는 “이월된 사업들이 연내에 완료하는 것과 내년도로 이월되는 사업도 최대한 줄어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철저를 기하면서,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건설현장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안전한 울릉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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