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의 ‘찾아가는 보라미 준법교실’ 수업 모습 (사진 = 청주교도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청주교도소(소장 윤순풍)가 지난 7일 충북 증평군 소재의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보라미 준법교실’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순풍 소장은 “보라미 준법 교실은 재미있는 퀴즈와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준법정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며 교정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양한 업무를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청주교도소의 ‘찾아가는 보라미 준법교실’ 수업 모습 (사진 = 청주교도소)

한편 청주교도서의 준법 교실은 자극적인 매체에 무분별하게 노출 돼 있는 학생들이 자칫 의도치 않은 범죄에 휘말리거나 호기심에 의해 저지를 수 있는 사례를 교육해 조기에 범죄를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준법정신을 기르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준법교실 수업에선 교도관이 교도소에서 수행하는 주요 업무와 수용자들의 전반적인 생활, 교도관 직업과 관련된 기본적인 자질, 시험 과목 등도 함께 교육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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