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민원후견인제’를 해당 업무 경력자로 지정 운영해 민원 서비스 품질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에 행정전문가가 민원의 안내 및 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는 제도다.

시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6급 및 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보다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지원한다.

대상 민원은 법정처리기간이 7일 이상 소요되는 복합민원으로 운영되며 그 외에도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민원후견인 지정이 가능하다.

민원 후견인의 역할은 민원처리방법에 관한 민원인과의 상담, 민원실무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에서의 민원인 진술 등 지원, 민원서류 보완, 민원처리 과정 및 결과 안내 등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을 중심으로 민원후견인제도를 운영해 민원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분기별로 시홈페이지 민원서식 현행화을 통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