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총장 박진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년 차 평가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청년정책 체감도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총 5개 영역에 대해 심사가 이뤄졌다.

전주대는 지역·대학·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전라북도 특화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청년 구직자들의 구직 불안과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한 통합 심리상담 프로그램, 2년 내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등 지역과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특히 재학생뿐만 아니라 2년 내 졸업생 및 지역 청년도 필수 서비스 대상에 포함해 지역 청년 6090명이 상담에서부터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도내 취업처 발굴 및 청년 일자리 매칭을 위한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대학-기업 간 산학협력과 취업 매칭을 논의하고 채용 리크루팅, 박람회 개최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채용 및 기업 이해 프로그램에 1177명의 청년을 연계했다.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이상행 교수)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한파는 청년들에게 더욱 깊이 파고들고 있다.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년간 축적해 온 청년고용 서비스 체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우리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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