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지역인문학센터는 장수군 산서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독다독품앗이(독)’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1개월 동안 총 4차례의 강연이 펼쳐진 다독다독품앗이(독)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향상하고 진로 탐색 및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강연은 ▲1강 초등아이 마음 글쓰기(전은희 동화작가)를 시작으로 ▲2강 연극으로 배우는 전통 놀이(최병주 연극배우) ▲3강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우리의 춤(전승은 훌라전문지도자) ▲4강 마술 속에 담긴 마음 인문학(서정현 마술강사)이 순차적으로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쓰기와 연극, 춤과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인문학을 접하고, 진로 탐색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강의와 체험 등이 복합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대하고, 진로 탐색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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