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삼축제기간 내달 8~10일 가맹점을 운영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1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홍삼축제기간 축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액(10만원, 5만원, 1만원, 5천원) 상품권으로 교환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홍삼축제장에서 진안의 특산품인 홍삼을 비롯해 수삼, 버섯, 사과 등 지역 농산물과 문화상품 등을 문화누리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