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71개 수능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1차 점검은 9~23일 예비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차 점검을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실시한다.

2차 점검부터는 도교육청 방송전문가가 동행해 중점점검 대상학교를 중심으로 방송시설 보완 미비점을 파악하고 시험장 환경 조사 및 교실 방송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모든 시험장학교 1~2개 시험실에서 학생들이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3차 점검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합동으로 10월 11~21일 관할 시험장 학교에 대해 방송 시설 및 문제지 운송, 보관 등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험장 시설을 추가로 보완할 예정이다.

4차 점검은 수능 하루 전날인 11월 16일 실시해 차질없이 시험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능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시험 시험장 점검 및 시설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