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봉동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4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봉동지역아동센터는 현재 36명의 아동들에게 학습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나, 10년 넘게 사용한 벽지가 아동들의 손때와 얼룩 등으로 심하게 훼손되었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등 환경개선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도배를 새롭게 하고 블라인드 등을 지원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1인용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지원해 아동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지점장 고현상)에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고현상 완주군청지점장,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민 부행장은 “깨끗해진 공부방이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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