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과 이타서울이 함께한 자원순환캠프 (한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002320)이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과 손잡고 서울시 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및 자원순환체험 활동을 7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 진행한다.

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그린온한진과 함께 찾아가는 자원순환캠프’ 행사(이하 ‘자원순환캠프’)에서는 ▲플로깅 ▲분리배출 체험·교육 ▲옷 기부, ▲리필스테이션(빈 용기를 가져오면 주방‧세탁세제를 담아갈 수 있는 제로 웨이스트 활동)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플로깅 행사에 필요한 집게, 생 분해 봉투, 손수건은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 온 한진(Green on Hanjin)’ 판매수익의 일부를 기부하여 마련했다.

그린 온 한진은 한진이 비용문제, 참여방법 등으로 인해 친환경 활동에 쉽게 동참하지 못하는 1인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런칭한 플랫폼이다.

한진과 이타서울이 함께한 자원순환캠프 (한진)

한편 자원순환캠프는 광진구(7월 27일), 중랑구(8월 3일), 송파구(8월 17일), 동작구(8월 24일), 서대문구(9월 8일) 등 서울시 다섯 곳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꾸릴 예정이다.

또 한진은 자원순환캠프을 비롯해 지난해 11월부터 CSV 활동과 연계하여 ‘착한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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