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상행)는 지난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내 우수기업과의 실질적인 취업-채용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JJ 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센터 및 자치단체,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도내 16개 관계기관과 하림(136480), 오디텍(080520) 등 7개 기업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역 기업과 관계기관들이 함께 모여 지역 청년의 취업 정책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현황과 고용노동부 일경험프로그램, 대학-기업 간 우수 협력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와 대학-기업 연계 채용지원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실무자 간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들을 위한 기업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과 일경험 및 취업 매칭을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상행 센터장은 “고용노동부, 지자체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정책 방향 및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계속해서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기업에 대한 구직 청년들의 관심도 제고와 기업 친화적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주대가 허브 역할을 담당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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