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장수군 부군수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이종훈 전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이 12일 제30대 장수군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충혼비참배를 시작으로 군수실에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1988년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인 이 부군수는 전남체신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2009년 전라북도로 전입했으며, 기획조정실 대도약기획단 단장 직무대리, 일자리경제본부 일자리경제정책관 과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는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이 부군수는 전북도 기획조정실 대도약기획단, 일자리경제정책관 등을 거치며 뛰어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으며, 직접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쳐 전북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종훈 부군수는 “민선8기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 최훈식 군수님과 함께 장수군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수군을 제 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쌓아온 정무적 감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와 장수군을 잇는 중간 역할을 하며 군수님을 잘 보필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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