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안전한 신청사 건립공사를 위해 현 시청사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현 시청사 건물의 안전상 위해 요소를 파악하기 위해 본관 및 후관 1동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1개월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정밀안전점검은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전문업체를 통해 이뤄졌으며, 첨단 계측장비를 활용해 건축물에 대한 이상 변위 유무와 구조적 안전성 확보 여부를 확인하는데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신청사 건립공사 시공사 및 정밀안전진단 업체 관계자와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준공 시까지 중대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상호 협의했다.

아울러 정밀안전점검으로 발견된 안전 위해 요소는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하고, 장단기 계획이 필요한 경우 개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건립 기간 동안 지속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직원은 물론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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