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3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인문강좌 '가람시조교실'을 진행한다.

인문강좌 '가람시조교실'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을 알리고 기리기 위해 시조에 관한 강의와 해석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람시조교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HK+지역인문학센터 유튜브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 채널에서 진행되며 △김남규 시조시인의 '오늘부터 쓰시조-우리가 오해하는 시조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우은숙 시인의 '풍자와 해학의 시조읽기', '짧은 시 긴 공감' △이송희(문학평론가) 시인의 '현대시조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 △문신(우석대 교수) 시인의 '가람의 호흡으로 시를 읽다' △임성규(동화작가) 시조시인의 '동심을 품은 시조 실감나는 표정읽기'가 이어지고, 수강신청자에 한해 수료증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내년 2월 3일에는 수강신청자에 한해 '가람시조교실' 가람시조 온라인 백일장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 신청은 HK+지역인문학센터에서 받는다.

HK+ 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 속 인문 자산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능력 향상 기대효과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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