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성준)이 어청도등대를 방문해 등대여권 스탬프를 찍고 현장에서 인증 받는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1일부터 진행한다.

등대여권 스탬프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등대 15경을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해양문화콘텐츠로 등대여권을 소지한 관광객이 해당 등대를 방문해 현장에 비치돼 있는 스탬프로 여권에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등대메달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등대여권 콘텐츠가 시행되고 있는 관내 유일의 유인등대인 어청도등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어청도등대에서 등대여권 스탬프를 찍고 개인 블로그나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린 선착순 100명에게 청렴 기념품(우산-타월 세트)이 증정된다.

한창승 군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378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어청도등대를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가족, 연인, 친구분들과 함께 평생 간직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