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이재운 교수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이재운 교수가 2017년부터 3대 연속으로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6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재운 교수는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 위원으로 위촉돼 △ 문화재보호구역 및 사적지 지정 △ 사적지 인근 건축물·공원 설치 △ 문화재 보전 및 진흥 등을 연구·조사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재운 교수는 “문화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사적의 아름다운 가치를 미래에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전라북도에는 아름다운 문화재가 많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등록문화재로 승격해 온 국민이 전승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운 교수는 제29대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부위원장 및 사적분과 위원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 전북사학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장, 전라도 천년사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문화재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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