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4월 22일로 제정된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지구 살리기에 동참을 호소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권했다.

홍보내용으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실천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저탄소 생활 실천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실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이용하기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이 있다.

환경부에서는 2009년에 지구의 날(4월22일)을 지정하고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4.22~28)으로 정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기후 변화 기간에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구의 날 당일에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20:00~20:10)를 실시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후변화로부터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고 자녀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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