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총장 강희성) 항공관광학과가 5일 신입생들의 유니폼 착복식인 ‘제 4회 두빛나래 윙 수여식’을 개최했다.

착복식은 유니폼을 처음 입는 신입생들이 학부에 소속감을 느끼고, 앞으로 4년간 학과 생활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2021학년도 신입생뿐만 아니라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착복식을 진행하지 못했던 2020학년도 재학생도 참석해 착복식의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으며, 2학년 재학생이 2021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직접 뱃지를 수여했다.

또한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장병권 부총장, 주요 보직교수 및 학공관광학과 교수들이 참석해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유니폼 착복식을 축하했다.

강희성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항공관광학과 학생들의 진심 어린 미소에는 선한 인성까지 담겨지는 것 같다.”며 “유니폼과 같은 제복은 동료와 함께하는 희생을 의미하기에 앞으로 동기 및 선후배들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균 학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난 속에 걱정이 많은 학생들이 미소를 잃지 않고 학교생활 및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 너무 자랑스럽다.”며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너무 좌절하기보다는 다 같이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오늘처럼 밝고 긍정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분명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다 함께 파이팅 하자!”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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