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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이 14일까지 고향사랑장학금 접수를 받는다.

고향사랑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진안군으로 주민등록을 계속해 유지하고 있는 현재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비 명목의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14일까지 주민등록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진안군청 행정지원과에서 접수받는다.

전춘성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장학금은 현재까지 접수인원은 90여 명이며,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중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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