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한 ‘제5회 진안군 게이트볼대회’가 3일 진안공설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관내 진안군게이트볼협회 회원 150여명 16팀이 참가했으며,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김광수 진안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왔었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기 바라며,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체육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이트볼 경기는 격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건강을 단련할 수 있는 스포츠로 알려지며 어르신들에게 인기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어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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