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20 인구주택총조사 현장 조사를 18일까지 실시한다.

현장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0년11월1일) 현재 진안군 표본가구 7537가구 중 사전 인터넷·전화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응답가구 22.4%)이며, 군에서 모집한 조사원 50명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면접 조사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현장조사 항목은 45개 항목이며, 특히 이번 조사에는 특화항목으로 반려동물, 마시는 물, 1인가구 사유 등이 추가됐다.

현장 조사 기간에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를 원할경우 인터넷 및 전화조사 혹은 조사표 배부조사도 같이 수행한다.

또한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군은 안전한 조사 활동을 위해 조사원의 동선을 확인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진안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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