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30℃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30여명이 참여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전북은행은 최근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수해지역 시설물의 토사를 제거하고, 사용하지 못하는 가재도구 정리와 장맛비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철 부행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수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18일 남원, 순창, 전주 등 전라북도내 수해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전북도청을 방문해 특별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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