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박경난 박사를 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 약 1년이다.

이날 위촉된 박경난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주거환경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실련 정책위원, 한국주거학회 주거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여수·순천시 도시재생사업(역량강화) 총괄, 국가R&D 도시재생 연구 참여,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총괄지원 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읍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2016년 5월 2일 중간지원조직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현재 기초센터 1개소와 현장지원센터 3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센터의 기능은 △주민참여 활성화 지원 △주민협의체 및 지역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주민교육계획 수립·운영 및 홍보 △주민과 행정간 연계체계 구축 등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게는 시에서 추진중인 △중심시가지형·공기업제안형·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도시재생활성화·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의 역할이 부여된다.

유진섭 시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총괄·조정자로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정읍시만의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의 속도를 더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