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연료인 등유를 지원하는 ‘2020년도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을 다음달 14일까지 신청받는다.

에너지바우처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가정위탁보호아동을 포함)가 지원대상이며, 지원 내용은 등유 구입비를 가구당 31만원씩 체크카드로 제공한다.

다만,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긴급 복지 동절기 연료비 지원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10월 말 이후 확정될 예정이며 카드 사용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의 신청자 발굴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