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지원하고 있다.

앱을 통한 지원대상은 도로, 철도, 건축 등 국토교통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물 624개소다.

‘자율안전점검 앱’은 앱에 내장된 점검표에 따라 시설물을 체크하고 현장 사진을 첨부하면 PDF 형식의 점검 보고서가 자동 생성된다. 공단은 종이로 된 점검표와 현장 촬영을 위한 카메라를 따로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사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에서는 자율안전점검 앱의 성공적인 도입과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활용해 권역별로 5회에 걸쳐 앱 사용법 강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건축물 안전점검 요령 및 자율안전점검 앱 사용법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민간 시설관리자에게 자율안전점검 앱을 소개하고 1:1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율안전점검 앱을 활용한 자가 안전점검 문화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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