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봄철 조림사업은 10억원을 들여 174ha면적 산림에 백합, 소나무, 낙엽송 등 39만3000본을 지난달 말 조기 식재했다.

특히 밀원수 조림 10ha, 미세먼지 저감조림 34ha 등 양봉농가 단기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 근교 임야 대기정화 극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산림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군민을 위한 임가 소득 향상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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