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올해 과수(사과·배)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을 위해 과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상재해 예방제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과수 생육기 급변하는 기상재해에 사전 대응해 안정적인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해·서리피해 예방제와 일소피해 예방제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2억 8000만원으로 보조율은 60%이며, 동해·서리피해 예방제와 일소피해예방제를 각 950ha의 면적에 해당되는 양을 지원한다.

희망농가는 다음 달 20일까지 장수사과영농조합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군은 현지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017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과수농가의 저온피해와 일소예방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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