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도서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3~27일 5일 동안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22일 군산해수청 특별수송계획에 따르면 이번 특별수송기간 중 약 25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전북 도서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수송기간 중 군산-개야도 항로의 개야카훼리호 여객정원을 65명에서 98명으로 임시로 증원하는 등 각 항로별 탄력적 운영으로 귀성을 돕는다.

아울러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해사안전감독관,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특별수송 기간 중 자체 특별수송지원반을 편성·운영해 사업계획변경 신청에 대한 신속한 행정지원 및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박정인 군산해양수산청장은 “특별수송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해 도서 지역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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