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봄철 산불 현장대응력 강화와 산불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35명을 선발한다.

2∼5월은 건조한 기후로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로 인한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며, 3∼4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에는 그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진안군은 1월 2~8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산불진화대를 선발하며 신청일 기준 진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인력은 평상시에는 산불예방 홍보와 불법소각 계도‧단속 활동을 하고 산불발생 시에는 산불 진화에 나선다.

이들은 내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공고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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