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2020년 새로운 한해의 목표와 소원을 빌 수 있는 전북 진안 마이산소원빛축제가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 마이산소원빛축제는 얼음 미끄럼틀, 컬링, 이글루체험, 얼음 땡 놀이터 등 다양한 겨울 관련 프로그램과 소원 연날리기, 소원 자랑대회 등의 소원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배틀팽이 대회를 비롯해 인간 컬링대회 등 소소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마이산북부 상가에서 개발한 홍삼육전도 인기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SNS를 보고 호기심에 아이들을 데리고 축제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마이산에서 소원을 빌었으니 2020년 소원이 이뤄질 것 같아 기분 좋게 축제를 즐겼다. 내년에도 꼭 마이산에 소원을 빌러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안군 새해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축제장 인근 성뫼산에서 진행된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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