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비전대학는 9~11일 창업교육센터에서 총 3회차 과정으로 ‘2019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은 전주비전대학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아이템 개발 능력 함양과 4차산업혁명 창의융합 인재 발굴을 위한 1인 미디어 콘텐츠 개발 강좌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유튜브는 다양한 정보의 전달 및 홍보 매체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어, 그간 대학에서도 유튜브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전주비전대학에서는 유튜브 산업시대에 부응하는 학생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활용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전상훈 카이로라이프 대표를 초빙해 △유튜브 플랫폼 이해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이해 △영상편집 실습 및 꾸미기 실전 활용법 △유튜브 채널 설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컴퓨터정보과 박서정 학생은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교육과정이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유튜브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창업교육센터장 이원희 교수는 “이번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유튜브 산업시대에 뛰어들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열의가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육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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