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2019년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2020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Love Actually]’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부모, 자녀, 연인, 친구, 동료 등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희망적이고 감동적인 사연을 선정,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해 마음을 전해 주기 위함이다.

군산시민 누구나 4~17일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사연과 함께 50장 정도의 사진, 간단한 영상을 보내면 된다.

접수자 중 5명을 선정해 접수된 사연과 사진, 영상을 기본으로 이미지, 영상 등을 제작해 24~25일 청담빌딩, 군산시 SNS 채널에 송출하게 된다.

또 선정된 5명에게는 마음을 전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케이크와 와인 등 7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채효 공보담당관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2019년을 마무리했으면 한다”며 “오는 2020년에는 더 많은 행복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희망찬 군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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