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보건소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26일 동탄 북광장 야외무대에서 금연캠페인 및 거리공연을 펼쳤다.

동탄 북광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유흥주점 및 학원 등 복합시설이 밀집돼 흡연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는 주민 100여명과 금연캠페인과 이동금연클리닉, 샌드아트공연, 마술공연 등으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시민들의 금연 동참을 권고했다.

특히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며 금연이 주는 이로운 점을 설명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건강증진을 유도했다.

또 흡연 예방과 접목한 마술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흥미를 선사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인식이 확산돼 담배연기없는 건강한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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