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제11회 완주군수기 게이트볼대회'가 25일 완주게이트볼장(완주군 봉동읍 소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완주군게이트볼협회(회장 국시례)가 주관하고 전북 완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 16개 게이트볼 동호회 선수 13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특히 비교적 활동량이 적은 실버 세대들이 많이 참가해 노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도 했다.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건전한 여가 스포츠로 각광받으며 국민 생활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완주군에는 이번 대회가 열린 완주게이트볼장을 비롯해서 삼례신정게이트볼장 등 실내·외 게이트볼장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경택 완주군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대회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으로 동호인간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게이트볼로 건강해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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