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 인명구조팀이 질식한 근로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영덕에 한 수산물 공장에서 지하탱크 정비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30분경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S수산에서 지하탱크 정비작업 중 태국인 3명, 베트남인 1명 등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질식해 출동한 소방대 인명구조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로 3명이 의식과 호흡 없으며, 1명은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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