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올해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37명에 대한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엽 군산서장과 각 과장, 시민경찰연합회, 수료자 등이 참석했다.

시민경찰 교육생은 지난 2주 동안 전·현직 경찰관, 전문 외부강사 등으로부터 가정폭력, 성폭력, 교통사고 처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또 경찰 관계기관 방문, 지역경찰 합동순찰, 음주단속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안상엽 군산서장은 “생업에 종사하기도 바쁜 가운데 귀중한 시간을 내어 교육과정을 완수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우리 경찰을 깊이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경찰의 든든한 치안파트너로서 범죄예방의 주체가 돼 군산시를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시민경찰학교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방범의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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