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꼽 롤리(Kop Roly)는 지난 30일 오전 에스포항병원을 방문에 지난 9월 에스포항병원 캄보디아 해외의료선교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캄보디아 환경부 차관보 꼽 롤리(Kop Roly)는 지난 30일 오전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을 방문에 지난 9월 에스포항병원 캄보디아 해외의료선교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꼽 롤리는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 환경부가 주관하고 ‘유엔환경계획’ ,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이니셔티브 녹색성장정책포럼’에 캄보디아 대표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캄보디아 환경부 꼽 롤리 차관보는 에스포항병원에 지난 9월 해외의료선교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방한 일정 중 시간을 내어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했다.

에스포항병원 해외의료선교팀은 9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캄보디아 환경부와 함께 20그루의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꼽 롤리 차관보는 에스포항병원 해외 전문의 및 전임의 연수 프로그램을 받는 닥터 낌낭, 보레이도 만나 격려도 전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교류 협력 관계를 통해 동반자로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네크워크도 약속했다.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한 꼽 롤리 차관보는 “지난 9월에 캄보디아를 방문해 지방에 있는 취약계층에 의료 봉사해 주신 데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그리고 지속적으로 캄보디아의 젊은 의사들에게 수련의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2024년 2차 해외의료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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