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된 학대피해가정에게 ‘안심 꾸러미’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 포항 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관리대상으로 선정된 학대피해가정에게 ‘안심 꾸러미’ 생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노인학대 등 112 신고 이력이 있는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환경 조사가 필요한 위기가정을 선정, 피해자 대면 상담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에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선정, 각종 위문품을 전달하여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포항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 활동과 가정 내 폭력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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