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0일 청년 커뮤니티 시설인 ‘고령청년 드루와樂’ 에서 청년정책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김충복)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령군 청년정책위원회는 ‘고령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청년정책 평가, 제도 개선 등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청년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청년의 꿈이 삶이 되는 청년 친화도시 고령!’ 을 비전으로 사회진출 지원 및 취업촉진, 창업지원 및 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참여 확대,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청년 월세 주거비 지원사업과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은 청년의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청년위원은 “젊고 힘 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지방의 어려운 현실 앞에서도 군이 앞장서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기창 고령군의회 의원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여 청년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나가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청년친화도시 고령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