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체육회(회장 이재한) 우슈실업팀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우슈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우슈실업팀은 산타 종목에서 김경환(-70kg) 선수가 금메달, 이재준(-60kg) 선수가 은메달을, 투로 종목에서 이재윤(태극검)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김경환, 이재준, 이재윤, 손성민 등 선수 4명이 참가해 3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리며 스포츠 도시 포항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포항시체육회 이재한 회장은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구 포항시우슈협회장은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우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문선수 육성과 꿈나무 선수 발굴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