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7일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캠프’ 를 운영했다. (사진 = 김천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일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캠프’ 를 운영했다.

이번 금연 캠프는 흡연자에게는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가족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행사는 흡연자와 그 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로마테라피, 소도구테라피, 숲속 맨발 걷기, 해먹 쉼 명상 등 다양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금연 교육 및 간단한 게임으로 꾸며졌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캠프는 국립김천치유의숲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과 힐링으로 금연에 대한 중요성과 금연 동기를 고취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사업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