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통합되어 열리는 2024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한다. (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제2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통합되어 열리는 2024 탄소중립 EXPO에 참가한다.

이번 엑스포는 산업 부문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탄소중립 산업단지로의 전환’ 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산업단지 친환경 설비 인프라 지원사업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초임계CO2발전 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 △디지털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조성사업을 소개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위한 6가지 지원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은 미래 기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 대규모 시설 및 R&D프로젝트에 최대 10년간 1%대 저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산단 친환경설비 인프라 지원사업은 산단 내 온실가스 감축 비규제 대상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설비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은 입주기업의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 측정, 공유하여 개별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산단 찬원의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한다.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유연자원을 확충하여 제조기업-발전소 간 에너지 거래 네트워크 실증구축을 지원한다.

초임계 CO2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내 부산물(공정폐열과 CO2)을 활용한 저탄소 발전기술의 산업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조성사업은 산단 내 사업화 가능한 폐·부산물의 순환 촉진을 위하여 시범산단 자원순환 모델을 정립하고, 디지털 기반 인프라 및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량 저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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