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 튜닝안전기술원(경북 김천 소재)에서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자동차튜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4일 튜닝안전기술원(경북 김천 소재)에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와 함께 자동차튜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튜닝산업의 전문성 강화 및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차튜닝 분야 예비종사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양 기관이 협업하여 특화 교육 과정인 ‘TS 튜닝 아카데미’ 를 운영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는 교육과정에 ‘TS 튜닝 아카데미’ 를 개설하고, 원활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강의실과 실습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TS는 교육 커리큘럼 및 내·외부 강사 지원 등 교육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TS 튜닝 아카데미’ 는 ▲자동차튜닝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 ▲자동차튜닝 관련 법령, ▲자동차튜닝 사례 분석, ▲자동차튜닝 승인 매뉴얼 등 실무기반의 실효성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튜닝업체 방문을 통한 실무교육과 튜닝페스티벌 견학 등 현장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TS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개소한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실무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TS 튜닝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시설인 튜닝안전기술원을 활용하고, 외부특강과 현장 실습 등 미래 인재에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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