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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60여 년 전통의 맛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이색 먹거리 축제인 예천용궁순대축제가 열린다.

예천군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라는 주제로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0회 예천용궁순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첫날인 7일 오전 10시 30분 난타 식전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순대 커팅식’이라는 이색 개막식으로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공연과 용궁순대 시식행사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안동 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 공개방송이 예정돼있어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는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장이 마련돼 참기름, 복숭아, 포도, 표고버섯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에천의 용궁 순대는 깨끗한 막창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 십여 가지 이상의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맛이 깔끌해 연령대 구분없이 맛을 즐기수 있는 음식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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