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56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000포와 라면 1000박스 등을 기탁했다. (사진 =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56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000포와 라면 1000박스 등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나눔연맹을 대표해 이양자 경북지부장과 최충열 부지부장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이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상당한 물품을 지원하는 한국나눔연맹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양자 경북지부장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만끽하고 위안을 얻기 바라는 마음”이라며,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된 사회복지 비영리법인으로, 무료 급식 사업, 교육지원사업, 생활여건 개선 사업, 깨끗한 식수 보급 사업 등 국내외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영덕군과 협약을 맺어 매년 2회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