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안전교육 모습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의성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 2개 과정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사용이 빈번한 임대농기계 대상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사고 발생시 응급대처 방법도 교육받게 된다.

현재 의성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농기계는 트랙터 등 총 48종 756대이며,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대를 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 방법을 배우고 농작업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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