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진흥재단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14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사진 = 한국사학진흥재단)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명석, 이하 재단)은 지난 14일 새학기를 앞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활동은 대구적십자사 대구지사(대구 중구 소재)에서 진행됐으며, 재단 직원 22명과 적십자사 직원 3명 및 봉사원 7명이 참여했다.

30여 명의 참여자들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직접 에코백 만들고, 그 안에 필기구, 물감, 노트 등 300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담았다.

준비된 물품들은 새 학기를 맞아 대구 동구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재단 정하윤 ESG혁신부장은 “새학기를 앞두고 환경을 살리고 학용품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나눔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김상수 구호복지팀장은 활동을 기획해 준 재단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대하는 적십자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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