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2024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지난 7일 2024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첫걸음 ‘창업전문기관 R&D’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은 기술성 및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한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경권 외 소재 기업의 지리적 참여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28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업설명회는 사업공고 안내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들의 사업 선정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둔 전략적 R&D 사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특강은 참석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 과제의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하면서 최근년도 매출액 20억 미만인 창업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R&D를 처음 수행하는 기업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총지원 규모 510개 사 기업 선발에 전국 단위의 123개 사 내외를 추천하고자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2천만 원 이내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차년도 R&D 기획 컨설팅, 투자 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상담소 등 경북테크노파크만의 운영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거점기관으로써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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